[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8월 사전예보제 감염병 주요 질환으로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이 발령됨에 따라, 영유아 감염 예방과 관내 보육시설 내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환경소독 강화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터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감염 시 손, 발, 입안의 수포성 발진과 함께 발열, 식욕 부진, 통증 등이 동반되며, 환자의 침, 콧물, 대변 또는 오염된 장난감·집기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최근 여름철 야외활동 및 집단생활 증가로 영유아층의 수족구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방역 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4대 핵심 수칙 ▲ 첫째,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배변 후, 기저귀 교체 전·후 필수 수행 ▲ 둘째, 철처한 환경 및 물품 소독 -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장난감, 문손잡이, 공용 집기 등 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 환자 배설물이 묻은 의류나 물품은 분리 세탁 및 소독 ▲ 셋째, 올바른 기침 예절 준수 - 기침이나 기침을 할 때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 넷째, 의심 증상 시 격리 및 적기 진료 - 발열, 입안 수포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 수렴 -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수포가 가라앉고 완치 소견을 받을 때까지 등원 및 외출 자제 대구 북구보건소는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특효 치료제가 없어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며, “특히 가정과 보육시설에서는 아이들이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완치될 때까지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6-08-08 1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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