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 3개 청소년수련시설(수성구청소년수련원,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진밭골에 위치한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3개 시설 청소년 위원들과 학부모,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3개 기관이 함께 모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첫 번째 자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1년간 수성구의 청소년정책을 감시하게 될 52명의 운영위원회 청소년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학업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찾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 수성구에서 이루어질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