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유영우기자]군위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전기식)는 지난 14일 군위청소년허브센터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자문위원과 대행기관장, 군의회 의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정의를 되새기며 평화로운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은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기림의 날 추모식 (22년~25년) 영상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전기식 회장 기념사 △대행기관장 김진열 군수 격려사 △군위군의회 이종은 부의장 격려사 △지역대표 위촉장 수여식 △행사 소개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황미례 기획홍보분과위원장) △회고사 (군위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사공은자 위원장) △군위 평화의 소녀상 앞 추모식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전기식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오늘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2015년 경북 최초로 군위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데 앞장서 주신 사공은자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장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협의회가 헌화 행사를 진행한 것이 올해로 다섯 번째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에서 벌써 다섯 번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개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을 이어가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군위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사공은자 위원장은 “11년 전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 위해 모금하고 건립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리며,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회고했다.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숭덕관 평화의 소녀상 앞으로 이동해 헌화하며 피해자들을 추모했다.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말 법률 제정을 통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이다.
최종편집: 2026-10-08 0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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