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연계 ‘스마트기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태블릿PC 및 노트북 14대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했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스마트기기 나눔 캠페인’은 학교 밖 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18세 이하 청소년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스마트기기를 전달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지원받게 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인터넷 강의 수강과 온라인 멘토링 수업을 듣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습 및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마트기기를 학습 도구로 잘 활용하길 바라고, 검정고시 합격 및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건강검진 지원, 급식 지원, 클라리넷 합주단, 자기계발 및 자격과정 등을 통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에서 ‘포항시꿈드림’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거나 청소년전화, 포항시청소년재단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