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광역시는 8월 27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와 함께 공공부문 맨홀 질식사고 근절을 위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은 최근 지자체 발주 공사와 공공기관 하수관로·맨홀 작업 중 유해가스 중독 및 2차 구조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공부문의 관리체계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세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특히 맨홀 작업의 대부분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발주·관리하는 현장인 만큼 공공부문이 맨홀 작업 시 사전작업계획서 제출과 작업 전 안전보건조치 이행여부 등을 엄격히 확인하기로 다짐했다.참석 기관들은 작업 전 질식사고 예방 3대 기본수칙인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지속적인 환기 ▲올바른 보호구 착용 준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노동청의 ‘맨홀 질식사고 예방 전담 관리체계’에 따라 맨홀 작업 전 사전점검과 실시간 정보 공유,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상태 확인 등 단계별 안전조치를 이행하고 있다.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맨홀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매월 밀폐공간 작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입회와 합동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질식 예방 교육을 연 2회에서 월 1회로 확대하겠다. 교육 대상도 담당자뿐 아니라 수급인 근로자까지 넓혀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08 07: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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