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27일(목)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대형 재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팀 단위 전술훈련 베스트팀 선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은 복잡하고 다변화한 재난 환경에 맞춰 디지털 시뮬레이션 영상을 도입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지휘관 개인의 역량을 넘어 지휘대와 선착대 간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직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경연에는 대구 관내 9개 소방서에서 각각 1개 팀(지휘단 4명, 안전센터 5명 등 총 9명)씩 대표로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7종의 시뮬레이션 영상을 바탕으로 상황별 전술을 운용했다.주요 평가 항목은 ▲상황판단 및 의사결정 ▲전술운영 및 대응활동 ▲자원·장비 운용 ▲지휘·진행상황 관리 ▲안전관리 및 돌발상황(대원 고립, 통신 장애 등) 대응력 ▲팀워크 등 8개 분야다.경연 결과 우수 2개 팀에는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1개 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전국 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김성일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단순한 절차 이행을 넘어 실제 현장과 직결되는 능동적 전술 운용 능력을 중점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