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범물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존엄한 마무리(웰다잉) 프로그램 ‘인생, 다시 봄’ 평가회를 열었다. 수성구 어르신 16명이 참여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죽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집단상담을 비롯해 죽음 준비 교육, 장례문화 현장견학, 장수사진 촬영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고 참여 어르신들이 느낀 변화와 소감을 나눴다.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졸업장도 전달했다.‘인생, 다시 봄’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웰다잉교육 체계화 사업으로,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각당복지재단, 대한웰다잉협회 대구지부와 연계해 전문 강사도 지원받았다.전태수 범물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더 소중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서 나눈 경험이 일상과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범물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참여 어르신을 중심으로 ‘존엄한 마무리 나눔단’을 꾸려 어르신들이 직접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