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는 이달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 두뇌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4일까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우선순위에 따라 55가족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두뇌종합검사를 통해 자녀의 두뇌 특성과 사고 유형 차이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진로와 학습 코칭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1차시로 정확한 두뇌 검사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2차시에 PC를 활용한 자녀 두뇌종합검사를 실시하며, 3차시에는 검사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진로·학습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4차시 피드백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김대권 구청장은 “과학적 방법을 통한 자녀 사고 유형 이해로 부모와 자녀 간 생각 차이를 좁혀나가는 한편, 개인 적성과 사고 유형에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부모·자녀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러닝톡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