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 황금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마을 청소년 10명, 휠체어 배드민턴 울타리클럽 회원 10명과 함께 ‘I&YOU 나와유~ 배드민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마을 청소년들이 휠체어 배드민턴 회원으로부터 배드민턴을 배우고 함께 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없는‘함께 살아가는 우리 마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참가한 한 청소년은 “배드민턴을 잘 치는 회원들을 보며, 장애인들이 신체적으로 조금 불편할 뿐이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윤성남 위원장은 “오늘 경험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에 마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