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 황금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마을 청소년 10명, 휠체어 배드민턴 울타리클럽 회원 10명과 함께 ‘I&YOU 나와유~ 배드민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마을 청소년들이 휠체어 배드민턴 회원으로부터 배드민턴을 배우고 함께 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없는‘함께 살아가는 우리 마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참가한 한 청소년은 “배드민턴을 잘 치는 회원들을 보며, 장애인들이 신체적으로 조금 불편할 뿐이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윤성남 위원장은 “오늘 경험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에 마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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