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8월 말까지 신청받은 “무연고 폐업·공실 간판 무상철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훼손·파손으로 인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오랜 기간 흉물처럼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간판 철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구 중구는 2013년부터 꾸준히 폐업·공실로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해 무상철거 사업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3월부터 8월까지 철거신청 접수와 건물주의 동의를 받았으며, 50개의 간판을 선정하여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된 데는 대구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 구석구석에 방치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던 노후간판들을 대거 발굴하여 이번 정비사업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년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의 생활 안전과 도시 미관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영업장이 폐업될 때는 건물주가 임차인에게 간판을 철거하도록 요구해 위험한 간판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