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안동시는 사과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해 저장 및 유통기간을 연장하는 과실장기저장제(1-MCP)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품질 높은 사과를 장기간 공급할 수 있어 농가 소득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사과는 일반적으로 10월경 수확해 11월 입고 후 최대 4~5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과실장기저장제를 처리하면 노화와 후숙을 진행하는 에틸렌의 작용을 차단해 착색과 당도, 고유의 식감 등이 수확 당시와 동일한 상태로 보존되어 이듬해 7~8월까지도 최상의 품질로 저장 출하가 가능해진다.과실장기저장제(1-MCP)는 저온저장 중인 과실의 신선도 유지 및 장기저장을 가능하게 하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가스 처리제이다. 저온저장고에 투입할 경우 홍수 출하 방지와 고품질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저온저장고를 보유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로 불법 건축물 및 농기계로 분류된 이동식 저온저장고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8월 말까지 저온저장고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유통특작과장은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은 계절과 관계없이 안동사과를 찾는 소비자에게 원활히 사과를 공급하고 농가가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7-15 14: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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