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는 지난 9월 11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9개 구·군 주민자치센터 회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대구광역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9회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대구 주민자치’를 슬로건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본선 무대에는 9개 구·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개 팀이 출전해 줌바댄스, 한국무용, 하모니카, 풍물놀이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현장에서는 각 지역 주민들의 열띤 응원이 더해져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대구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소통의 축제로 이어졌다.영예의 대상은 완성도 높은 고전무용을 선보인 ‘목련무용단’팀(북구 태전2동)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다이어트댄스 무대를 펼친 ‘블랙윙스’팀(달성군 다사읍), 우수상에는 ‘크로마하프’팀(남구 봉덕1동), 그 외 장려상 3팀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대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10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열기, 수준 높은 기량을 바탕으로 단순한 문화·여가를 넘어 지역공동체를 잇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추경호 대구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긴 시간 경연대회를 준비해 오신 참가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토대인 만큼 주민자치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