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2026년 예술로 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 5인과 대구어린이세상이 협업 기획한 어린이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예술로 대구’는 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과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예술적‧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대구어린이세상에 리더예술인 ▲신명준(미술)을 비롯해 참여예술인 ▲김현규(연극) ▲박지훈(연극) ▲정태경(미술) ▲조창희(국악·연극) 등 지역 예술인 5인을 매칭했으며, 이들은 대구어린이세상과 협업하여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매칭된 예술인들은 대구어린이세상과 협업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 주제와 예술을 연계한 어린이 대상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광복절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직접 색칠하고 조립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9월에는 추석을 주제로 우리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0월 11일에는 한글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협업은 예술인이 자신의 예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관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기관과 함께 새로운 예술활동을 만들어가는 ‘예술로 대구’의 취지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특히 어린이들이 일상적인 문화공간에서 예술인을 직접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방성택 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로 대구를 통해 매칭된 예술인들이 대구어린이세상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기관과 예술인 간 협업이 다양한 시민들에게 예술을 가깝게 전하는 기회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술로 대구’와 관련한 소식은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