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 달서구 송현2동(동장 김영화)은 송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청명스님)에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주민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밑반찬, 영양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이 영양가득`찬`사업’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월 1회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22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식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한 밑반찬 3종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특히, 초복에는 삼계탕을 지원하기도 했다. 8월부터는 소화기능 장애 또는 수술 후 요양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죽을 지원하는 ‘건강듬뿍 죽! 사랑 가득 쭉~사업’과 영양결핍 우려가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제를 지원하는 ‘송이어르신 행복비타민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동 간호직공무원이 동행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청명 송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우리의 이웃에게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