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대학병원, 사회복지기관, 지역 NGO단체 등 12개 기관과 `대구광역시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이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가족관계, 학교생활, 건강 등 여러 영역에 걸쳐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학교와 교육청만의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전문 기관과 자원을 연결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통합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이 강조되고 있어, 대구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관장급 업무협약과 실무자급 민·관협의체를 연계한 다층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대구시경찰청을 비롯해, 심리·정서 지원 연계를 위한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대구사회복지관협회, 아동·청소년 지원 및 자원 연계를 담당하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초록우산이 참여한다. 12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전역을 연계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협의체 구성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에 필요한 정보 연계 ▲범시민 홍보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학생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학생에게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기관별로 분절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중심으로 학교·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살피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하는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학교 안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한 학생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복지, 상담, 의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성과 자원이 함께 연결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한 명의 학생도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각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실무협의체를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6-10-07 23: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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