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을 위한 취학 준비 학습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취학 준비 학습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하고 부모에게 초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안내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는 8월부터 12월까지 가족센터 교육장, 하양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진량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경산시에 거주하는 7세 취학 전 다문화가정 자녀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토요특강반을 열어 문해 영역과 수리 영역 기초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산시 가족센터는 취학 준비 학습지원사업 외에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정서 안정 및 진로 취업 지원, 방문 교육 서비스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