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10월 2일 상주시 일원에서 원어민 보조교사 및 연구원 직원 등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고, 연구원 직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경북 화상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상주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고추장 만들기, ▲사과 피자 만들기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이어 목장 체험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농촌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한국인 직원과 원어민 교사가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시간도 가졌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직원이 한 팀을 이뤄 서로에게 영어로 단어를 설명하고 정답을 맞히는 ▲소통 게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어의 뜻을 풀어 설명하고 상대방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언어와 문화가 다른 동료와 협력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체험활동 후 열린 ‘원어민 교사와의 소통 협의회’에서는 연구원 직원과 원어민 교사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수업 중 학생들과 더욱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 카르멘은 “전통 음식 만들기는 물론,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같은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한국인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오늘 체험한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따뜻한 소통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한층 더 깊이 교감하는 화상영어 수업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진 연구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의 자연과 전통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웃으며 전통놀이를 즐기고 소통한 이번 경험이 바탕이 되어, 앞으로 경북 화상영어 수업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10-07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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