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유영우기자] 의성군은 10월 15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신지아 &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 두 번의 사계」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의성군과 디토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비발디의 ‘사계’는 계절의 변화와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낸 바로크 대표작으로, 한국인에게 널리 사랑받는 클래식이다.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는 도시적 감성과 탱고 리듬을 바탕으로 강렬하고 현대적인 에너지를 담았다. 같은 주제에 전혀 다른 시대와 정서를 담은 두 작품은 이번 무대에서 대비와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파가니니, 시벨리우스, 차이콥스키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한 대한민국 대표 연주자다. 이반 피셔, 대니얼 하딩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했고,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 이후 `디토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실내악 오케스트라로, 정통 클래식부터 필름 콘서트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귀에 익은 선율과 화려한 탱고 리듬으로 만나는 ‘사계’를 공연장을 찾아 마음껏 만끽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중간휴식 없이 80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고, 예매는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에서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의성군청 관광문화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