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가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대구남구`가 지난 10월 3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천안흥타령춤축제` 주무대에 올라 대구 남구의 지역과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는 대구 남구를 비롯해 칠곡, 천안, 광산, 안양, 제천 등 전국 6개 꿈의 무용단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고, 이어 함께하는 합동공연을 펼쳤다. `대구남구` 꿈의 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남구의 대표적인 지역명소인 앞산빨래터를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공간에서 느낀 모습과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바라본 지역의 모습을 몸짓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대구남구` 꿈의 무용단만의 지역적 색깔을 보여주는 무대로 지역의 공간이 청소년들의 상상과 움직임을 만나 하나의 공연으로 완성되면서, 관객들에게도 앞산빨래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 이후에는 전국 6개 꿈의 무용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을 펼치며 서로 다른 지역과 색깔을 가진 청소년들이 춤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남구` 꿈의 무용단 단원들은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 공연을 경험하며 전국의 꿈의 무용단과 교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참여는 대구 남구에서 시작된 청소년들의 춤이 지역을 넘어 전국 규모의 춤 축제 무대에서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이를 춤으로 표현하는 `대구남구` 꿈의 무용단의 창작 활동을 전국 무대에서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대구남구` 꿈의 무용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직접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공간과 이야기를 춤과 예술로 표현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결과를 오는 11월 21일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정기공연 `춤으로 잇는, 남구 유니버스`​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남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며, 지역과 청소년, 예술을 연결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6-10-09 19: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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