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초전면에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태극기의 게양 상태를 파악해 오래되고 헤진 태극기는 교체해주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을 안내했으며,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달라고 홍보했다. 또한 백천교, 칠선교 등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1919년 3․1운동 당시 성주군 지역의 항일운동의 요람으로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로 지정된 ‘고산정마을(초전면 고산리)’에도 가로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드높였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소재지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