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6일 꿈드림 학습지원단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스승님과 요리 콕!’ 요리 경연대회를 대일요리학원(휴천1동)에서 진행했다.이날 사제동행 프로그램에는 지난 10일 검정고시에 응시했던 학교 밖 청소년과 학습지원단 선생님 20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학습지원단 장○○선생님은 “학교 밖 청소년과 책상 앞을 잠시 떠나 다른 공간에서 체험활동을 해보니 검정고시 시험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감정들이 해소되고, 서로가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강매영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늘 노력하는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꿈드림( ‘꿈=드림, 꿈을 드림’)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기초학습 및 검정고시 과목, 대학입시 및 수능 등 개인별 학습 욕구에 따른 학습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건강증진 및 취업, 자립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나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