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형태) 회원들이 폭염이 이어지는 지난 8월 17일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복현네거리에서 시원한 얼음물 등을 준비하여 지나는 행인들에게 얼음물, 마스크, 손소독제, 쓰레기 배출요령을 배부·홍보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을 비롯한 단원 11명이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여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여고,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복현1동 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지난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하수구 악취차단시설 내 쓰레기 제거와 배수로 및 안전취약지의 주기적인 점검·예찰을 통해 지역 안전보장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형태 단장은 “유독 무더운 여름에 우리 단원들이 준비한 작은 나눔으로 잠시나마 주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