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진숙)는 지난 17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통행량이 많은 국도 주변에 무단으로 투기되고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봄나들이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국도 35호선(도산 교차로~도산서원삼거리) 2.4km 구간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불법투기 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종류별로 꼼꼼히 분리작업을 진행했다.   권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국토대청결 활동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도로 주변을 깨끗이 청소해 큰 보람과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도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국토대청결 활동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찾는 관광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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