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따뜻해진 봄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정규주말체험활동으로 이월드에서‘컬러풀 트래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주한미군, 통역자원봉사자 등75명이 참여하여, 이월드에서 놀이기구 체험 뿐만 아니라 영어 자기소개, 퀴즈풀이, 조별 미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오늘 하루 종일 짧은 영어를 사용했더니 머리에 쥐가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생각과 문화가 다른 외국인과 하루는 함께 보내는 과정에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공감과 소통 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윤재근 팀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준 학생들과 미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과 미군장병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서구청소년수련관은 2021년 3월 주한미군 498전투지원대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 4회 이상 트래킹, 체육대회, K-문화체험 등 문화·체육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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