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7일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취약계층과 함께 장보기를 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는 `함께 보場` 장보기 사업을 진행했다.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함께 보場`장보기 사업은 노원동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짝수달마다 5가구씩 추천받아 1가구당 10만원 상당의 본인이 희망하는 생필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공동위원장 장미애, 정왈교는 “만족도 높은 사업인 만큼 작년보다 진행횟수, 진행비용을 더 늘렸다.”며, “계속되는 물가상승에 장보기가 두려운 요즘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소비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만족감을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오늘 참여한 어르신은 “노원동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배려로 평소 필요한 것을 구입하고 함께 장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줘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03 23: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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