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이 8월 22일 대구공고를 방문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전국상업경진대회, 전국영농학생축제(FFK),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3개 대회 67개 종목에 직업계고 24개교 275명의 학생선수들이 출전한다. 먼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진주, 창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는 경북여상 등 6개교에서 14개 종목에 127명이 출전하고,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FFK 제주대회)에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17개 종목에 48명이 나선다. 또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대구공고 등 17개교에서 36개 종목에 100명이 출전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3개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이 9월 6일까지 대구공고 등 20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땀 흘리며 노력하고 있는 출전 선수와 지도교사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하면서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