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양교육지원 영양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독서회 학생들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9일 그림책 작가 강혜숙을 초청해 민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혜숙 작가는 ‘이야기 보따리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라는 주제로 옛 이야기 속에 나오는 호랑이나 토끼 등의 동물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학생들이 직접 짧은 만화나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이야기를 구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손수진 관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옛 이야기를 접하고 민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회원들과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공동 작업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 늘품어린이독서회는 12월 2일까지 독서회 회원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