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동부교육지원청 협의실에서 취학관리 전담기구 위원 16명을 대상으로 ‘취학관리 전담기구 운영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최근 학생들의 안전 관련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교육여건 변화에 따른 학생안전보장 체제 구축의 필요성으로 운영되는 기구로, 취학의무 이행 현황 관리, 취학의무 이행을 위한 취학 독촉 상황 확인, 취학 유예 및 면제 관련 제도 운영 상황 점검, 미취학 또는 장기결석에 따라 보고된 학생 등에 대한 소재 확인을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2023학년도 동부 관내 학령아동 미취학 현황, 초·중학교 의무교육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유예, 미인정결석 학생 중 집중관리요구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위원, 의무취학관련 구청 전문 위원, 경찰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성하여 취학관리 관련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유기적인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1:54:07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