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에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99,944천원을 확보했다.‘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된 우수공연은 △뮤지컬`블루홀 속으로`,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시즌2, △모자르트 걸작오페라`돈 조반니`, △호러국악콘서트-귀곡산장 4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블루홀 속으로`’는 판타지와 역사의 절묘한 만남, 미지의 블루홀에서 펼쳐지는 상상 속 역사뮤지컬로 바다생물들의 이야기와 이순신 장군의 숨겨진 상상 이야기, 시간과 공간을 비틀어 과거의 어느 시간, 어느 공간으로 떠나보는 가족뮤지컬로 선보이고 ‘홍지민과 함께 하는 판타스틱쇼-시즌2’는 뮤지컬 여우주연상에 이어 MBC`복면가왕` 가왕까지!! 유쾌한 매력의 실력파 배우 홍지민의 갈라쇼와 풍선아트쇼, 마술쇼, 버블쇼, 팝페라, 타악, 서커스 등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짜임새의 수준 높은 공연이며‘모자르트 걸작오페라`돈 조반니`’는 모자르트의 4대 오페라 중 한 작품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오리지널 음악에 충실하면서 현대적으로 해석했으며 지방 관객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선보인다.‘호러국악콘서트-귀곡산장’은 옛날 산속 깊은 산장에 할머니가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각 다른 귀신들의 이야기를 녹여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령군은 공모사업을 통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여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