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한적십자 영천지구 한마음봉사회는 지난 3일 회원 10여 명이 함께 소고기국과 연근조림 등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12가구에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대한적십자 영천지구 한마음봉사회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접 구운 빵을 관내 경로당에 배달했고, 7월에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4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결연세대에 각종 후원 물품 전달 등을 해오고 있다.김필선 한마음봉사회장은 “음식을 준비할 땐 힘이 들지만 준비한 음식을 가져다드리면 늘 밝게 웃어주고 맛있게 먹어주는 이웃들이 있어서 매번 더 큰 힘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명화 서부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봉사 및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회장님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서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