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4일부터 8일까지 9개 구·군, 대구식약청과 함께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전, 튀김제품 등) 및 건강기능식품(홍삼제품, 비타민제품 등) 제조·판매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점검과 함께 추석 명절 전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기, 참돔, 떡, 한과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 60건에 대해서는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하며, 특히 수산물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사도 실시한다.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8 1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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