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교육청은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이 낮은 101개 사업을 폐지 및 개선하는 등 정책 사업 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월) 밝혔다.이번에 정비를 추진하는 정책 사업은 모든 학교대상사업에 대한 양적 정비뿐만 아니라 절차 간소화, 운영 방법 개선 등 실질적으로 학교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질적 정비에 역점을 두었다.정비대상사업은 학교자율현장자문단 등 현장 의견 수렴과 각 사업의 실효성 분석 등을 통해 학교대상 총 565개 사업 중 학교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관행적으로 추진됐다고 판단한 사업 101개가 선정됐으며, 그중 25개 사업은 폐지하고, 76개 사업은 운영 절차, 방법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폐지되는 사업은 ▲사업 종료로 폐지되는 12개 사업(학교로 찾아가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 연수 등), ▲업무를 통합 운영하여 폐지되는 13개 사업(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사업을 디지털교과서 사업과 통합 등) 이며,개선되는 사업은 ▲통합 유지되는 14개 사업(대구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교육부 및 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으로 통합 등), ▲축소 유지되는 8개 사업(수석교사역량강화 연수를 교실수업개선 사업과 연계 운영 등), ▲개선 유지되는 54개 사업(학부모상담주간 탄력적 운영 등)이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정비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을 관내 전 학교(기관)에 안내하여 내년도 본예산 편성, 주요업무계획 수립 등 각 기관(학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활동 본연의 역할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체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22: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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