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4월 17일 달서구청에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달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모니터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 각층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구민의 신청으로 4개 분야(일자리, 성주류화·양성평등, 안전·건강, 홍보·문화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했다.이날 발대식은 “양성평등 우리 힘으로! 열어가는 여성친화도시 달서!”란 큰 틀 안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신규단원 3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표 2인에 의한 선언문 발표와 (전)모니터단 단장이 직접 “양성평등의 기본이해와 모니터단의 활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위촉된 단원들은 생활 곳곳에서 아동·여성의 입장에서 모니터링을 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여성친화도시 아이디어를 한다. 또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및 장난감 도서관 2개소를 개소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제6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의 새로운 시작은 봄의 새싹 같지만, 1~5기의 축적된 활동을 바탕으로 경험을 축적하여 가을의 결실을 맺어 모든 구민이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