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저탄소 신재생 에너지와 농작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험 포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사업’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선정된 사업으로 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농작물 재배를 병행하여, 전기생산과 농작물 재배 타당성을 실증시험하는 사업이다.올해 완공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사업’은 상주 포도 농가 재배 형태에 맞게 950㎡의 하우스에 총 72주의 포도(샤인머스캣)을 식재했으며, 시간당 30㎾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실험구(540㎡)와 미설치된 대조구(410㎡)로 분리하여 태양광 시설이 포도의 생육, 숙기, 당도, 생산량 등에 미치는 영향을 향후 3년간 연구할 계획이다.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어 있고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을 통해 앞으로 고령화되어가는 농업인들이 농업수익 외에 고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9 0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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