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은 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해 미래 지향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두 번째 ‘문화도시 영주 인문포럼’을 진행했다.이번 포럼에는 정광렬 문화가치연구소 대표(前 국고보조금 관리위원)와 30여 명의 시민 및 인문포럼위원이 참석해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대한 강연과 ‘영주의 문화도시화’에 대해 논의했다.포럼은 정광렬 대표의 ‘정부 지역문화정책과 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강연과 인문포럼위원들과의 토론 후 참여자들의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정광렬 대표는 정부의 문화분야 국정과제로 강연을 시작해 문화도시 정책의 배경과 흐름 그리고 개념과 목표를 설명하고, 기존 문화도시의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어진 토론은 김덕우 대표이사(영주문화관광재단)가 진행을 맡아 배용호 위원장과 정용환, 최대봉, 김동영, 송준태 위원이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 목적과 영주와 정부의 문화도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더불어 정광렬 대표의 문화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그 사례를 영주에 적용 가능한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강연을 맡은 정광렬 대표는 “문화도시에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으며,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는 시민 분들과 위원들의 모습을 보니 영주도 문화도시에 더 가까워지고 지정될 가능성이 충분한 도시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오늘 강연으로 영주가 조금 더 발전하고 문화도시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6 0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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