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6일부터 23일까지(둘째, 넷째 주 수·목·토요일 운영)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이런 콩 저런 콩’을 운영한다.이번 체험 교실은 과학관 상설 전시와 연계해 ‘콩’을 주제로 체험이 진행되며, 영주시의 특산 콩인 ‘부석태’를 포함해 여러 콩에 대해 알아보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슈링클스 종이(열가소성 수지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종이)를 이용해 콩 키링을 만들어 봄으로써 콩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도 배워볼 수 있다. 체험은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6세 이상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단체의 경우 전화 문의 및 예약 접수가 필수이고, 개인 참여자는 토요일에 한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체험료는 1인당 3천 원이다.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체험 교실은 콩을 주제로 한 상설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며 “체험을 통해 콩의 존재와 가치를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