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제11호인 신경주빵 성정표 대표와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영천시 북안면이 고향인 성정표 대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내 고향 영천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내가 나고 자란 영천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성정표 대표는 현재 경북 경주시에서 신경주빵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며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최기문 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전한다.”라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은 영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최종편집: 2025-07-19 0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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