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도산면 가송리팜카페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가송 단호박 작목반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및 보호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작업능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작업 장비와 농업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단호박재배 현장에서 작업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농업안전관리기록부 작성 방법 등 농업인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 후 농작업 안전 관리시연회에는 안전장비소개 및 방법에 대해 시연하고, 각 업체별 장비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작목반의 삶의 질 향상과 농작업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개선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조성해 나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1: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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