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문경시 환경보호과와 상주시 환경관리과는 지난 6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지자체에 상호기부하며 상생발전의 뜻을 같이했다. 문경시와 상주시 환경부서 직원 20명이 뜻을 같이하여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의 환경부서 직원들이 20년간 상호교류로 이어 온 인연을 계기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연복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이번 상호기부로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고,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가까운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편집: 2025-07-19 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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