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포항시는 19일 위생교육회관에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4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지역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양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4기 입학생인 식품 제조, 외식업 등 업계종사자 32명을 비롯해 박경로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 오태필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포항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이 협력해 개설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포항시 외식분야 경영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식업 트렌드 연구와 경영이론 등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진지 벤치마킹 및 외식 경영자 간 네트워크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체계적으로 운영,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교육으로 외식 경영자 간 정보교류 등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로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경영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포항 외식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역 식품업계 대표들의 큰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총 3기 7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3월 22일 경북대학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포항 동문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외식업 대표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11:27:08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