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9일 경산중학교 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경주, 영천, 청도, 의성) 중학교 스포츠강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운동하는 모든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스포츠강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학교 현장 수업에 대비한 지도 방법과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종목 위주의 실기 지도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내실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30년 야구전문가에게 배우는 베이스볼5 지도법과 학교 수업전문가에게 배우는 에듀테크와 함께하는 배드민턴 수업, 스포츠 재활부분 대학 전문교수가 강의하는 스포츠 부상 예방 및 스포츠 컨디셔닝을 위한 트레이닝법 등 학교 현장에서 새롭게 적용이 가능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연수의 내실을 한층 높였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은 2학기에도 학생의 체력과 신체활동의 증진을 위해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 학생 선수들의 운동중단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학교체육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교권과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중학교 시기의 체육활동은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이다. 이번 연수가 중학교 스포츠 강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생동감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강사 선생님들이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