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선산보건소는 지역 내 뇌병변 및 지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36주(주3회) 과정으로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재활운동프로그램은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건강증진을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2차 장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단계로 나누어 운영되며, 1단계(통증관리)는 물리치료 및 공중보건한의사와 연계한 한방진료, 2단계(1:1 맞춤형 교육)는 운동기구 활용 개인별 맞춤재활교육, 3단계(단체운동)는 단체스트레칭 및 기구활용 단체근력운동으로 진행이 된다.또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관절가동운동, 기구활용 근력운동 등 방문재활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힘든 재활과정에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