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화남면은 1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화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신규 협의체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 상반기 맞춤형복지 사업 추진결과 보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정다감 나들이 사업』과 『밑반찬 지원사업』 등 하반기 특화사업 추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다정다감 나들이』는 기존 연 1회 10명의 어르신께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던 것에서 금년 행복금고와 연계해 연 2회로 확대했다. 5월 나들이에서는 어르신 10명과 생활지원사 10명 등이 참여해 한의마을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새롭게 진행할 행복금고 사업인 『밑반찬 지원사업』은 관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주 1회 10회씩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어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이 활성화돼야 함에 의견을 모으고 행복금고 홍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영건 민간위원장은 “내 이웃, 우리 주민들을 좀 더 면밀히 살펴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박상식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우리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욕구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영천시 인구 증가를 위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