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울진군은 9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던 2023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도내 군부에서 울진군이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군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연 부문에서 11개 팀이 참석하여 댄스 공연과 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비공연 동아리와 지역단체가 참여한 체험 부스는 만들기 체험, 청소년 인권 퀴즈 풀기, 먹거리 체험,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해 폐막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내년에도 청소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6 0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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