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는 ‘제10회 양동마을 국제 서예대전’에서 김병기씨가 출품한 문인화(무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경주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은 서예를 통해 양동마을의 위상을 높이고 서예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서예분야 국제공모전이다.이 공모전은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행초, 캘리그라피 등 분야에 국적과 관계없이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올해로 10회차를 맞는 이번 대전에는 총 70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는 2일과 3일 이틀간의 심사를 거쳐 13일 △대상 김병기(문인화) △최우수상 최봉희(한글) △우수상 박광서(행초서), 김미혜(문인화), 박무용(해서), 이양례(한글) △기로최우수상은 허종(문인화) △기로우수상 문정도(행초서) 등 총 8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 장정영 심사위원장은 “대상으로 선정된 김병기 씨의 작품은 고법에 준한 창의성이 돋보이고 밀밀소소하며 여백의 미를 충실히 살렸다”고 말했다.수상작은 특선 110점 및 입선 314점과 함께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양동마을 내 고택, 정자, 서당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서예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서예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9 2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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