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3일 브라운핸즈 카페에서 시립도서관, 근로자문화센터, 강동문화복지회관에 소속된 독서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독서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순례주택`, `어제, 생일`을 주제도서로, 함께 읽고 소통하고 토론하는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독서에 조예가 깊은 독서회원들이 모인 만큼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 제시로 토론회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어제, 생일`의 추필숙 지역 작가를 초청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글쓰기 특강까지 더해지며 풍성한 토론회장이 됐다.한 독서회원은 “그동안 코로나로 개별 독서회 모임만 하다가 오랜만에 합동토론회로 함께하니 너무 반갑고 즐겁다. 자주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는 도서관별로 독서회를 꾸려 매월 정기모임‧자유모임을 열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5-16 05: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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