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협력사업 2023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으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7명을 선발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 및 하롱베이로 해외탐방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봉화군, 안동시, 부여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해외탐방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후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외청소년과 교류로 문화를 이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청소년들은 이번 해외탐방활동을 통해 베트남 기후위기 대응시설 및 기후위기 현장을 방문했으며, 하롱베이 NBK고등학교 빗물이용시설 탐방과 교류활동으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해외탐방활동은 농촌 지역에 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국제사회 및 해외체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 제고 기여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여건과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2008년 봉화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년 CEO육성, 대학탐방활동, 문화예술교실, 국가 간 교류활동 등 청소년육성사업 협약을 맺어 매년 진로탐방활동, 대학탐방활동, 해외탐방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7-20 13: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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