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13일 동부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사검사 기반 학생상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감심리상담교육센터 고미순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투사적 심리검사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를 이해하고 정체성 확립을 도움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학생상담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맞는 적절한 심리검사 선정 방법, ▲투사적 심리검사 실습, ▲투사적 심리검사의 정확한 해석방법 등을 다루며, 투사검사를 통해 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문제행동을 수정하여,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증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투사적 심리검사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 및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Wee클래스 업무담당자들이 학생들 각자의 개별성과 다양성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