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교육청 대구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9월 13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선정되어 군위군보건소와 함께 업무협약식 및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숙 삼국유사군위도서관 관장, 김병균 군위군보건소 소장, 이윤자 군위군보건소 건강증진팀 팀장 등이 참석했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겠다는 의미가 있는 치매 캐릭터 ‘단비’도 함께했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부제가치 함께 도서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군위군보건소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자료실 내 치매극복 코너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관련 도서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간행물 등도 비치한다. 이재숙 삼국유사군위도서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에서 군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