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3년 9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2일간 관내 4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특색 인성교육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한다. 이번 음악회는 인성교육 중심의 학생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펼침으로써 학생들이 문화생활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하고자 실시했다. 첫 음악회는 9월 14일(목) 봉화초, 내성초에서 시작됐다. 이날 학생들은 동요, 영화음악, 뮤지컬 음악, 바로크음악 및 댄스를 감상하고 공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와 예술이 있어 행복한 하루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9월 15일 오전에는 춘양초(동양초, 소천초 합동), 오후에는 청량중에 지역예술가가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이 충분한 문화생활을 누리며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혜자 교육장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봉화 관내 학생과 교직원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